청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추진

기사입력 2016.05.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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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 아동안전지도 제작 추진 아동범죄예방 청도군은 초등학교 주변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안전지도는 초등학교별 2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인솔자와 함께 학교주변 위험요인을 직접 조사하고 지도화하는 현장체험 방식으로 실시한다. 관내 11개 초등학교 중 올해는 청도중앙초등학교와 이서초등학교 2개 학교가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참여한다. 아동 안전지도 제작 사업은 아동 성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별 지도교사와 함께 직접 학교 주변 현장을 조사한 후 지도를 제작하게 된다. 학교별로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를 바탕으로 학교주변의 위험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가정통신문과 교내 게시판을 통해 전교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유하는 등 안전지도 활용 교육도 병행해 진행된다. 아동안전지도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지도제작에 참여함으로써 범죄 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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