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벼 이삭거름 시용·본답관리 총력

기사입력 2019.07.14 00:18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현장애로 기술 지도반 편성 울진군은 벼 품종별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등 본답관리 지도에 나섰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는 이삭 패기 15일 전으로 운광, 조평, 오륜 등 조생종은 오는 15일까지, 삼광1호, 보람찰 등 중생종은 30일까지, 삼광, 새칠보 등 중만생종은 8월 15일까지 주는 것이 유리하다. 벼의 잎색이 너무 짙거나 장마가 계속되면 이삭거름은 표준시비량보다 일주일 정도 늦춰주고 가리질 비료위주로 시비해야 하고 이삭거름 주는 양은 엽색진단 후 보통 일 때는 NK복비를 10a당 9~12kg를 사용하고, 거름기가 많은 논은 가리만 4~6kg 사용하고, 완효성 비료를 시용한 논은 이삭거름을 생략 하도록 한다. 또한, 침수상습지는 질소질 비료를 20~30% 덜 주고, 가리질 비료는 20~30% 늘려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는 7~8월에는 벼가 웃자라서 조직이 연약해지기 쉬워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예찰 및 방제, 가지가 충분히 확보된 논은 수시로 중간물떼기와 물걸러대기를 병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병일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