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사고지역 결정

기사입력 2019.05.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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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 사고지역 결정 "당내 잡음 이유 안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사고지역으로 결정됐다. 임배근 경주시지역위원장은 지난 15일 중앙당으로부터 전체 문자로 온 것을 보고서야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사고지역으로 결정되었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참으로 억울하고 이해하기 힘듭니다. 그동안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새롭게 지역위원회를 정립하고 당원들을 모으고 전력을 다해 보수핵심 경주시에 민주당을 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이 날것으로는 전혀 예상치 못했습니다."라고 했다. 지난번 당무감사에서도 모든 항목에 걸쳐서 최우수등급 판정을 받았고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될 만큼 어떤 부족함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어느 정당에나 있는 당내의 잡음은 당원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이것이 사고지역위원회 결정의 이유는 전혀 되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경주 민주당은 지난 6.13 지방시장선거에서 28년만에 처음으로 시장후보를 내면서 당시 현직시장까지 제치며 22.4프로의 지지로 6명중 2위를 차지했다. 경주시지역위원회는 이제 조금만 더하면 보수핵심 경주에서도 58년만에 희망의 꽃을 볼 수 있다는 확신감으로 경주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당 여당이지만 경주에서는 여당의 입지를 구축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제 경주에는 새로운 정치패러다임을 구축해 지역적 보수성을 깨고 경주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주 민주당은 일치단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저를 비롯한 경주시지역위원회 당직자들은 진보의 불모지인 경주에서 새로운 정치비전을 모색하고자 경주 민주당을 새롭게 정비하며 새벽 잠을 깨며 참으로 부단히도 많이 매일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중앙으로 경주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앙당 결정은 참으로 부당하고 억울한 측면이 많습니다. 일부 소수 당원의 적반하장의 잘못 전달된 말로 경주시지역위원회가 오해를 받아서도 안 되며 경주시지역위원회의 명예가 실추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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