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단밀면 '쓰레기 산' 처리방안 논의

기사입력 2019.05.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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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단밀면 '쓰레기 산' 처리방안 논의 국회 환경노동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창녕함안보 개방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피해보상이 결정된 점과 관련해 정부의 무리한 4대강 보 개방 중단을 촉구했다. 이후, 임 의원은 같은 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임주승 의성군 부군수와 만나, 의성군 단밀면에 방치된 17만 톤의 ‘쓰레기 산’ 처리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오후에는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4차산업혁명과 노동자 능력개발’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임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업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토론회가 미래의 노동시장을 위한 근로자의 능력개발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음 날,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는 의원실주최로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성과와 향후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의무화의 성과와 향후 추가적인 개선사항이 없는지 평가하고 우리사회에 올바르게 안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사업장의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의무화는 임 의원이 '장애인고용촉진및직업재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2017년 11월 본회의를 통과하여 작년 5월부터 시행됐다. 그리고 오후 4시40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위원 일동은 국회 정론관에서 ‘정부의 ILO핵심협약 선비준 발표에 따른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정부는 ILO핵심협약 비준을 위해 ‘선비준, 후입법’이라는 방식으로 국회에 비준동의안을 제출하겠다는 대통령 공약 달성을 위한 밀어붙이기식 발표를 규탄했다. 임이자 의원은 “이미 실패한 ‘소득주도성장’도 밀어붙여 경제를 망가뜨리더니 이제 강성 귀족노조의 횡포 속에 ILO비준이 가져올 엄청난 후폭풍은 생각하지도 않고, 노사대립이 첨예한 노동시장에 평지풍파를 가져올 중요한 정책을 또 다시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려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무책임한 행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자유한국당 위원 일동은 ILO핵심협약비준 만큼은 노동법을 살펴 노사가 상생할 수 있도록 입법을 진행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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