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장애인복지센터 개관 의성군 장애인들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의성 장애인복지센터가 31일 개관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건립을 추진해 온 의성장애인복지센터는 국비 등 21억원을 투입해 의성읍 철파리 2,729㎡ 부지에 연면적991.3㎡,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복지관 1층은 지체장애인협회, 수화통역센터, 장애인심부름 센터, 탈의실, 세미나실이 자리 잡았고, 2층은 디딤돌주간보호센터, 장애인복지관의성분관, 체력단련실, 물리재활실, 미술재활실, 언어재활실 등이 들어섰다. 센터는 장애인들의 재활은 물론 자립능력 배양, 복지·문화 정보와 교육서비스 제공 등 의성군 5,600여 장애인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애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는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유형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장애인 복지정책 수행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