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어르신들 가을 나들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장수대학, 바우처사업 참여 어르신 가을 나들이 성주군 관내 어르신 90여 명이 성주군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별고을 장수대학'과 '어르신 맞춤형 심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1일 리산 법주사 및 청남대 일원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를 관람한 후 청남대로 이동해 약 2시간 정도 코스를 따라 견학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남희 어르신은 “오랜만에 멀리 나들이를 하니 구경거리도 많고 계절의 정취도 느낄 수 있어 기분이 상쾌하다.”며, 함께 동행한 복지관 직원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성우 관장은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학업의욕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동의 여가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성주군에서 지난해 3월에 건립해 올해 4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에 위탁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