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축산행정 획기적 실적

기사입력 2018.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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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안동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FTA 협상체결 그리고 수입축산물의 범람은 물론 매년 가축전염병이 반복 발생하는 가운데에도 올 한 해 축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축산관련 현안 해결 및 각종 축산시책 추진으로 안동축산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지역 축산물 브랜드 명성이 높아짐과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종합처리장 시설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안동시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최신식 안동축산물종합처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안동봉화축협을 사업시행대상자로 선정하고 안동시도시계획위원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현재 건축설계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0년 5월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리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 재난형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풍산읍 노리에 상설 거점소독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사업추진과정 중 부지확보, 도로점용허가, 주민반대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설 필요성에 대한 안동시와 관계자들의 합의로 무난히 사업 발주를 하게 됐다. 본 시설지역은 축산관련 시설과 차량통행이 많고 진출입이 용이한 서안동 나들목 인근으로 소독시설이 완공되면 세척·분무소독(오염물 제거 및 탈취효과가 있는 소독약 사용)·자외선 소독의 3단계 입체적인 시스템 가동으로 기존 임시소독시설에 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차단방역이 가능해진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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