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30대 남자, 모텔서 투신

기사입력 2015.03.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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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폭행 혐의 30대 남자, 모텔서 투신 성폭행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30대 남성이 28일 포항의 한 모텔 9층에서 투신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한 여성을 성폭행하고 포항남부경찰서 수사팀의 수사를 받던 중 도주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중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하루전인 27일 저녁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형산강 다리에서 투신하겠다"고 하는 등 부모와 지인에게 자살을 예고하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모의 신고로 휴대전화 발신지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가 투숙 중인 모텔을 찾아가 A씨의 친구와 함께 A씨가 자수 하도록 설득하였으나 모텔 창문에 걸터 앉아 투신하려고 해 종업원과 함께 마스터 키로 문을 따고 들어가는 순간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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