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단계백일장’ 시상

기사입력 2019.07.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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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문, 산문, 그림, 서예등 28명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에서는 10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수상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단계백일장’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9일 금오산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단계백일장에는 초등 328명, 중등 170명, 고등 116명 등 총 38개교 614명의 학생들이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분야에 참가 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총 103명으로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금상 12명, 은상 16명, 동상 27명, 장려 48명이 선발됐으며 수상작은 10월에 발간되는 작품집을 통해 관내 학교 등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단계백일장은 사육신의 한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작활동을 북돋워주기 위해 지난 198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그 역사와 전통면에서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관응 행정안전국장은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구미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하고 “구미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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