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행복한 영어 학교'로 가요

기사입력 2018.10.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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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는 '행복한 영어 학교'로 가요 외국인 교수 토요 영어수업 경북교육청이 경주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2학기 주말 영어 프로그램인 '행복한 영어 학교'가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경주, 포항, 영천 지역의 초등 3학년 희망자 123명을 대상으로 하루 3시간 7학급으로 매주 50분씩 3교시 수업을 진행한다. 13일 오전 9시 30분 경주대학교 공학관에서 개최된 개강식에서 도교육청과 경주대학교 관계자, 참가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교수진 소개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안내가 있은 후 학급별로 1일차 수업을 시작했다.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의 협약으로 2015년에 2학기부터 시작된 대학교 원어민교수 활용 프로그램은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등 1년에 4차례 강좌가 개설된다. 금년 1학기 강좌는 5~6학년 142명, 여름방학 캠프는 4학년 162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2학기 강좌는 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아서 일부 학생들은 겨울방학 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우리 어린 학생들이 외국인 교수와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향상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열심히 익힌 외국어는 다른 나라의 지식과 문화를 접하고 세계인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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