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한 여름밤의 영화축제!'

기사입력 2014.08.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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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군, '한 여름밤의 영화축제!' 지난 6일 저녁 8시 달성군 비슬산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근 대구 8지역 부총재, 김영식 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무더위를 피해 도심속 피서를 온 관람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영화축제에서는 스릴러 영화‘몽타주’가 대형화면(10m×6m)을 통해 상영되고 가족들과 함께 돗자리와 간식거리 등을 챙겨 온 관람객들은 영화감상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렸다. 영화상영 후 이어진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을 행복한 한여름밤의 주인공으로 이끌었다.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해 10일까지 계속되며 매일 저녁 8시부터 평일 1편, 주말에는 2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지난 10여일간 더위에 잠 못드는 관람객들이 영화와 함께 불야성을 이루었고, 이제 8월 8일 런닝맨·반창고, 8월 9일 표적·해운대, 8월 10일 남자가 사랑할 때의 상영만 남겨두고 있다. 김영식 회장은 “달성라이온스클럽에서는 주민들에게 사회적 책임과 봉사를 실천한다는 마음으로 매년 영화축제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줄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비슬산은 대구 도심과 5℃ 이상 차이나기 때문에 찜통같은 더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며,“시원한 비슬산에서 펼쳐지는 영화축제가 무더위에 지친 군민과 달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고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A(대구)지구 달성라이온스 클럽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이수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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