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 인구 20만 달성 코 앞

기사입력 2015.03.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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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인구 20만 달성 코 앞 달성군 인구 19만명 넘어 20만 향해 달성군 인구가 19만명을 넘어서 20만명 달성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달성군 인구는 3월 18일 기준 19만33명으로 2010년 18만 명을 기점으로 5년 만에 19만 명을 넘어섰다. 2016년 하반기에는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달성군의 인구는 지난 1998년부터 2014년까지 평균 2.4%씩 증가해 인구가 감소하거나 정체되고 있는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활력있는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달성군은 지금까지 대규모 택지가 개발된 화원읍 5만3,584명, 다사읍 6만3,998명 위주로 인구증가가 이루어 졌다. 향후 달성군의 인구전망은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성서5차산업단지, 옥포보금자리 주택단지 등 대규모 개발이 완료되었거나 완공을 앞두고 있어 이들 지구가 예정대로 조성되면 약 7만명의 인구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1인가구 증가, 사업지연 가능성 등을 감안해 달성군 장기발전계획상 목표 인구는 2023년 24만 명으로 잡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인구가 19만 명을 넘어선 것은 우리 달성군이 대구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며, 경제, 문화·관광, 교육, 교통 전 분야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명품 도시로 가꾸어 20만을 넘어 향후 30만 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향후 인구 증가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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