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억 제7기 성주군청 직장협의회장 당선 지난 18일 치러진 제7기 성주군청공무원 직장협의회장 선거에서 배재억(49) 환경지도담당이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환경보호과 배재억 후보(기호1번)와 현 직협회장인 조형철 후보(기호2번)가 맞선 가운데, 선거인 524명중 339표를 얻은 배재억씨가 선출되어 오는 10월부터 2년간 성주군청 공무원들의 권익을 대표하게 되었다. 배재억 직협회장 당선자는 “당당한 직협, 보람찬 일터”를 만들기 위한 7대공약을 내걸고, 최고 수준의 복지와 소통·화합하는 직장협의회 구현, 군민과 함께 연대하는 직장협의회 실현 등 당당하고 희망이 있는 공직사회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1982년 성주중학교 졸업, 85년 성주고등학교 졸업 후 대구보건대학교와 상주대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환경보호과 근무를 시작으로 약 20여년간 성주군 공직자로써 근무해 오면서 지역 주민에게도 칭송이 자자한 직원으로, 현재는 환경보호과 환경지도담당으로 재직중이다. 수상경력으로는 자랑스런 공무원, 고객만족행정서비스 표창, 환경보전유공 환경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특히, 2008년에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정상 운영과 각종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지역의 환경보전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와 중앙일보가 제정한 청백봉사상을 수상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이다. 이수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