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새마을회 15대 김시동 회장 및 회원단체장 취임 24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의성군새마을회장 및 회원단체장 이ㆍ취임식이 개최되고 장상은 신임 회장이 제1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신원호 의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새마을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해 이임하는 14대 김시동 회장및 회원단체장을 격려하고 앞으로 의성군새마을회를 이끌어갈 15대 장상은 회장과 윤대곤 협의회장, 박영구 부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장상은 회장은 봉양면 화전리에서 축산업에 종사하고 88년 봉양면 도원1리 새마을지도자를 시작으로 새마을문고의성군지부회장 등 27년간 새마을 운동에 헌신 봉사해 왔다. 현재 의성지청 법사랑 위원과 의성JC 특우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성군새마을운동을 훌륭하게 이끌어온 전임회장과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힘으로 밀어붙이는 새마을운동이 아닌 정신적인 운동이 먼저이며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과 나눔, 봉사, 배려의 실천으로 우리 스스로가 새마을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3년 취임해 2년 동안 경제공동체운동,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운동, 군민 의식개혁을 위한 문화공동체운동을 꾸준히 전개해 이웃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이임하는 14대 김시동 회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장상은 회장을 중심으로 활기찬 전진이 이루어지도록 힘과 슬기를 모아 의성군새마을을 가꾸고 지켜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회장 취임을 축하하는 화환을 대신해 보내온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