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발생예방 시범학교 운영

기사입력 2019.10.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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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

    성주군은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11월 1일 기간 동안 ‘마음공감! 신체공감! 장애발생예방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벽진·용암초등학교, 명인중학교 3개교가 참여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후천적 장애발생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하고자 실시한다.
    교육을 희망하고자 하는 학교는 사업 공고 및 신청 기간 중 ‘성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 접수를 통해 추천학교가 선발되며, 해당 학교와 일정 등 협의 후 교육이 진행된다. 국립재활원,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및 대구안전실천연합회와 연계해 소속 전문 파견강사가 직접 수업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장애인식개선 강의를 실시한다.
    장애인 강사 본인의 체험담 및 사고사례 소개와 시각·청각장애 체험, 생활 속 안전사고 교육 등 올바른 장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인식을 주입시키고, 언제 어디서나 노출될 수 있는 후천적 장애발생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비장애인의 장애 감수성 및 장애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서가 확립되지 않은 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통해 2차 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감소시켜 우리 지역의 건강한 환경 및 인식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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