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 북-카페 휴식공간 운영

기사입력 2019.10.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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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청소년수련관 1층, 오는 11월 2일 개장

    울진군, 청소년 북 카페.jpg

    울진군은 오는 11월 2일 청소년들의 원활한 커뮤니티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한 청소년 전용공간 북-카페를 개장할 예정이다.
    울진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북-카페는 단순한 프로그램 공간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인테리어 개선으로 194.7㎡ 공간에 80명 정도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다.
    북-카페는 울진군 초․중․고 청소년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언제든지 또래들과 편안하게 와서 이야기도 나누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다락방을 설치하는 등 청소년들만을 위한 아지트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조성됐다.
    또한, 공공 와이파이 제공과 게임기, 컴퓨터, 그리고 최근 신작으로 꼽히는 책들을 비치한다.
    운영시간은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오전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평소 청소년들이 함께 모이면 대기하는 전용공간이 없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에 마련된 휴식공간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 방과 후 등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전용공간에서만이라도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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