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등 1,000여명 참가

우리마을 교육나눔 화원읍추진위원회는 2일 화원읍 사문진 잔디광장에서 지역청소년들과 학부모,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3회 화원우리마을축제 다 같이 놀자!’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악, 댄스, 요가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 먹거리부스, 나만의 향수 만들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김문오 군수는 “화원우리마을축제는 화원지역 학교와 청소년기관들이 함께함으로써 지역청소년 및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다.”라며, “개최 3년째인 올해는 지역주민들도 매년 기다리는 축제 중 하나가 됐다. 내년에도 더 잘 준비해 지역사회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2015년부터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의 자원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창의, 인성, 체험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구시 8개 구‧군에서 진행되고 있고 달성군에서는 7개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