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독립 만세’ 특성화 프로그램 호응

기사입력 2019.11.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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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참여활동

    문경 대한 독립 만세.jpg

    문경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및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이번 특성화 프로그램은 2월 개강식에서 ‘독립만세운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19년도 학습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지식을 활용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들은 PBL과정으로 진행돼 강의식이 아닌 참여중심과정에 기반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각 프로그램들을 연계해 창의융합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주제에 맞는 공동작품을 만드는 등의 청소년 참여가 원활하도록 계획돼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학생은 “국어시간에 독립운동가에 관한 신문을 만들었다. 우리팀은 ‘안창호, 김구’ 독립운동가를 대표로 조사를 했는데 위대한 독립운동가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감사한 시간이 됐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B학생은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화에 관해 생각 해 보게 됐고, 평화적인 통일이 되기를 바라면서 소원을 빌었습니다. 종이공예에 참여하면서 한 달 동안 다 같이 협동해서 태극기를 만들고 나니 특별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100년 전 독립운동에 참여한 분들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시간이 됐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문경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청소년들의 다양한 교육과, 생활, 특별운영 등을 연간 상시 지원하는 곳으로 40명이 정원인데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4,5,6학년이면 신청가능하다.
    2020년 대상자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또한 물품, 간식, 프로그램 등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기부자도 모집하고 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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