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첫 삽

기사입력 2019.11.0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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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청·문화의 집 착공식

     

    포항시는 시 승격 70년을 맞아 미래 100년, 도시의 가치를 더하는 포항형 도시재생사업의 첫 출발인 ‘북구청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착공식’을 7일 구 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경북도부지사,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포항시 도시재생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앞으로 진행될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등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인 동시에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부흥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구.중앙초 및 북구청, 육거리 일원 200,000㎡ 부지에 총사업비 1,415억원으로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원도심 신활력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북구청 및 문화예술팩토리는 대지면적 13,700㎡에 지하1층, 지상9층의 복합시설로 도시 숲을 결합한 문화예술광장 구축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주차장 확보 등 도심 속의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2021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년창업 플랫폼은 대지면적 6,996㎡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청년들의 취·창업 인큐베이팅 SW사업 및 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2021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송도동 일원 759,645㎡ 부지에 총사업비 9,562억원으로 2024년까지 6년간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 체험 거점조성 ▲스마트 시티 조성 ▲항만재개발사업 ▲포항 첨단기상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철강산업 쇠퇴에 따른 지속가능한 새로운 산업 육성 및 산업구조 다변화, 포항구항 항만 재개발 계획과 연계한 신경제 거점도시를 건설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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