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복합형 수상레저의 메카 만든다

기사입력 2019.12.0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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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동계 낙동강 카약대회 개최

    상주, 복합형 수상레저의 메카 만든다

    해수부 동계 낙동강 카약대회 개최
     

    상주 카약대회.jpg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청소년연맹이 상주시에서 처음으로 겨울철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를 열었다.
      이어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낙동강의 수상레저센터와 인근 관광지 등 수상레포츠 연계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마련한 행사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1일부터 3일까지 상주시 상주보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2019 동계 낙동강 카약 종주대회' 및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 및 워크숍은 겨울철 낙동강에서 열린 특별 이벤트다. 수상레저스포츠인 카약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들을 초청해 해양레포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카약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5개팀 선수들이 상주보 하단에서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까지 15㎞를 종주했다. 추운 날씨에 비가 오기도 했지만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완주했다.
      해양레포츠 활성화 워크숍에는 전국의 공무원과 해양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가의 특강, 해양수산부의 사업 설명, 지자체의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선 상주시의 잘 갖추어진 수상레포츠 기반시설과 운영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수상레저센터와 연계한 인근 관광지인 상주국제승마장, 상주박물관, 밀리터리테마파크, 국립낙동강역사이야기관 등 낙동강 주변 관광 기반시설도 견학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낙동강변의 수상레포츠 기반시설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상주를 복합형 수상레저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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