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 전시 성황

기사입력 2019.12.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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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 전시 성황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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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경북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천 한국전력기술 본사 로비에서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 및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인격 수양과 정신계발 및 자립·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장애인 예술작품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 기회 확대 및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되고,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52점의 작품을 비롯해 '제32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20여 작품과 약 100여점의 '경북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이 함께 전시 되고 있다.
      또한 여성장애인 우수공예작품은 판매도 가능하여 전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시를 관람한 한국전력기술 직원은 “작품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 놀랐고 경북뿐만 아니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장애인들의 작품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7일에는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한 테이프커팅식이 진행되고, 이 자리에는 엄호섭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 본부장과 최우진 경북도청 장애인복지과장을 비롯한 경북협회 산하 23개 시·군지회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전시회 개최를 축했다.
      박선하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국전력기술은 평소에도 장애인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한국전력기술에서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고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가 장애인예술가들에겐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더욱 더 능력을 계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한국전력기술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장애인 사회활동을 지지하고 장애인인식 개선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2019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수상작'은 총 4번의 전시회를 개최 했고 경북도내 곳곳 찾아가는 전시회 개최로 지역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의 자긍심 고취뿐만 아니라 장애인인식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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