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 교육관료들,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찾아

기사입력 2015.07.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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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국 교육관료들,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찾아 한국의 글로벌 교육 벤치마킹 위해 8일 대구교대 영어과 손중선 교수의 인솔하에 우즈베키스탄, 아베르바이젠, 이라크, 파키스탄, 솔로몬 아일랜드, 스와질랜드, 가나, 스리랑카, 몽골 등 9개국 교육관료 15명이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을 방문했다. 이들 방문단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로부터 대구교대가 위탁받아 올해 처음 운영하는 '저개발국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자 한국을 찾았다. 9개국 방문단은 약 2시간동안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의 체험시설을 둘러보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이뤄지는 프로그램도 참관했다. 솔로몬 아일랜드에서 온 하르만 제시 혼(Harman Jesse Hon)은 "도심지에 이렇게 잘 정비된 교육 시설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세계의 다양한 글로벌 문화 수업을 위한 공간이 인상적이었고, 시설 안내 여러 방면에서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한국과 친선적인 국제교류관계를 유지해 나가갔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우경수 연구사는 "이번 방문은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의 교육 프로그램을 글로벌 교육 성공 사례로서 여러 나라와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지난 3월부터 중국대사관, 일본 기후시장단, 방글라데시 교육부 공무원 및 교원 등이 이곳을 방문하였으며, 이번 가을에는 온두라스 교원단이 글로벌스테이션을 찾아 대구 글로벌 교육 현장의 모습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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