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막아야”

기사입력 2020.02.01 18:41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상주시 각종 행사 전격 취소

    상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jpg

    상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국내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1월 30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 주관 행사 등 관내 모든 행사 개최를 재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2월 중 개최 예정인 시청 및 읍면동의 달집태우기·윷놀이 등 정월대보름 행사, 새마을지도자 해외연수(필리핀),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등 16건을 취소했다. 토목직 공무원 역량강화교육, 공모사업 담당자 워크숍 등 부서별로 예정됐던 각종 교육 및 워크숍은 취소 또는 잠정 연기했다.
    또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2월 정례조회를 전격 취소하고 주요 간부 공무원 회의로 대체했다. 정례조회에는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중국 등 발생 지역 방문을 금지하고 단체 모임을 최대한 지양해 우리 지역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고 말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수칙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춘달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