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코로나19 들어왔다. 확진자 13명, 대구 10명

기사입력 2020.02.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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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대병원·영대병원, 동산병원 응급실 폐쇄

    대구경북 코로나19 들어왔다. 확진자 13명, 대구 10명 


    경대병원·영대병원, 동산병원 응급실 폐쇄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동산병원은 응급실을 폐쇄했다. 

      19일 현재 대구·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격리돼 치료 중인 37세 한국인 여성 1명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2차 검사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북 성주군 공무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31번 환자와 같은 호텔 뷔페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쯤 대구 동구 모 호텔에서 열린 공무원 A씨 결혼식에 동료 공무원 51명이 31번 환자와 같은 공간에서 식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보건소는 예식장 참석자 명단을 파악하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자가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그러나 확진자는 호텔 2층 뷔페식당에서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머무는동안 성주군 공무원은 11시 30분 3층 결혼식에 있어 같은 공간에 머무를 것은 아닌 것으로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주군은 18일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참석자 51명 전원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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