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특별법 시행령 제정 힘모은다

기사입력 2020.02.2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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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경상북도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JPG

    포항시는 20일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을 방문해 시민의견이 반영된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제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이원탁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이묵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과 김정태 자연재난과장, 권대수 자연재난팀장을 만나 특별법 시행령 제정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특히,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와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포항시의 대표성 있는 위원이 포함되고, 피해주민을 위한 트라우마센터와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운영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피해지역의 안전을 위한 방재시설과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관리를 위한 연구기관의 설립도 시행령에 담아주기를 건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특별법의 시행 과정에서도 피해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피해지역의 특별재생 및 재건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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