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한재미나리 드라이브스루 성료

기사입력 2020.04.0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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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삼합 세트 완판

    청도한재미나리.jpg

     

    청도군은 4일 코로나19로 인해 농축산물 판매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대구스타디움에서 농축산물 드라이브-스루 판매행사를 가져 대구‧경산시민의 뜨거운 관심 아래 준비한 미나리삼합(미나리+삼겹살+새송이버섯)꾸러미 1,000세트가 조기에 완판했다. 더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새송이버섯, 감말랭이도 함께 판매돼 지역농산물 홍보 및 판로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봄철 청도한재 지역의 관광객 급감에 따른 미나리 소비 부진 해소를 위해 청도군과 경상북도 청년봉사단 주관으로 경북도와 자매도시인 대구시 수성구의 협조를 받아 개최된 행사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의리의 사나이 김보성의 유튜브 홍보지원 등을 통해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드라이브-스루 판매장을 방문해 색다른 농축산물 판매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기를 바랐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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