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캠핑장 30일 개장

 

봉화군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코로나19 정부 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휴장 했던 공원 내 봉화청량산 캠핑장의 개장 준비를 마치고 30일부터 조심스럽게 캠핑 가족들을 맞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으로 돼 있고, 특히 야간조명이 아름다워 가족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분수대가 있으며,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곳,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 체육시설, 개별 전기 공급시설 등 전국 캠핑장 중에 손에 꼽힐 정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야영객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성돼 있다.
청량산도립공원을 마주보고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단위 캠핑객이 수려한 경관과 훌륭한 경치를 눈에 담을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