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순항

기사입력 2020.07.15 16:23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일손부족 적기 해결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순항 중.jpg

    울릉군은 농업인구 고령화 및 지역인구 유출로 인한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지난 3월부터 ‘울릉군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울릉군 농업기술센터(3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과 구직자의 희망 작업 기간 등을 신청 받아 데이터를 구축,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적기에 적정한 인력을 공급하고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안내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된 농촌인력지원센터 사업은 작년 한해 동안 53농가에 177명의 인력지원 실적을 보였으며, 올해는 상반기(2020.6.30.)까지 36농가 140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단 말까지 산채수확기인 상반기 지원을 마치고 이달부터는 축산농가 조사료 농작물채취 인력공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지원인력 체재에 따른 숙박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농작업이 가능한 구직자의 구직신청에 의해 원거리 이동에 대한 교통비 일부(여객선 운임 포함)와 농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에 대해 상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해 구인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