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

기사입력 2020.08.10 17:2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당부

    김천 집중호우 대비.JPG

     

    김충섭 김천시장은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8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7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김천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8일 오전 8시까지 평균 169.2㎜, 최고 209.5㎜(지례면)의 폭우가 쏟아졌다.
    지금까지 폭우로 양천동 인근 하천 및 농소면 연명리 하천 제방이 일부 세굴 됐으며 차량 침수 및 창고 파손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시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며 신속한 복구 및 대처로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김충섭 시장은 평화가도교 및 교동가도교 침수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황금동 자래봉길에서 발생된 이재민을 방문해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조영현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