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손으로 농막짓기 기술교육

기사입력 2020.10.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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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귀농인 대상

    고령 농막짓기.JPG

     

    고령군은 아이건축 대표를 초빙해 ‘딱 알맞게 좋은’ 집짓기를 위해 귀농인 스스로 집(농막)짓기를 위한 여정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덕곡면 백리 귀농인  농장에서 고령으로 귀농한 귀농인 대상, 농막짓기에 관심있는 교육생 15명과 함께 작년에 이어 제2기 고령군 귀농인 내손으로 농막짓기 관련 이론과 실전 교육을 실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씩 5일간 총40시간에 걸쳐 가진 교육에서 김기택 대표는 귀농인들에게 딱 알맞게 좋은 집(농막)짓기를 위해 6평 안에 모두 갖춰진 작은집 설계도면 구상과 구조, 농막짓기의 장비준비에 대한 이론교육과 각종 장비의 사용법과 주의점 등을 듣고 본격적인 실습교육으로 건축물 구조체 조립, 지붕재 마감, 창호설치 및 외장재 시공의 전반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막주위 테라스 설치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이 직접 칫수를 체크하고 나무를 자르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고령으로 귀농해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귀농인들과 귀농을 희망하는 젊은 층의 교육생들은 내가 있을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작은집 농막짓기에 대한 전문기술 습득을 하는 매우 유익한 교육으로써 높은 관심도와 함께 귀농․귀촌의 꿈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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