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 K뷰티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한다

기사입력 2016.01.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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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에 K뷰티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한다 아름다운 사람·아시아 융복합 산업의 메카 경산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경환 국회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도의원, 시의원과 ㈜신생활 안봉락 회장, ㈜DR후지이 신이찌 회장, 박진영 경산화장품산업발전협의회장 등 산학연 대표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현 정부는 화장품산업을 국정과제에 포함하고, 내수위주의 산업에서 미래수출 산업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을 발표했고 이를 활용한 글로벌 시장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또한, 정부는 지금까지 우리나라 기존의 수출주력 산업인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철강 등이 수출이 전년보다 7.4%나 감소한 반면 화장품 수출액은 57.4% 늘어나 2016년 경제정책 방향을 화장품, 식료품 육아용품 등 5대 수출 주력산업으로 집중육성하기로 했다. 이같은 정부정책에 발맞추어 지난해 말, 경산시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화장품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이날 선포식이 있기까지 화장품 연구기관인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국가지원사업 반영, 화장품단지 입주기업 수요조사, K뷰티 화장품산업 추진단 구성, 화장품 기업설명회, 경북화장품산업 육성 포럼, 언론인 초청 화장품 체험행사를 가졌다. 창조형 K뷰티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 K뷰티 융복합 캠퍼스 구축사업, K뷰티 화장품산업 인프라조성 사업, 화장품기업 해외시장 진출사업에 관한 사업설명도 이어졌다. 경산시는 앞으로 K뷰티 화장품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경산 화장품산업 발전 기업협의회는 화장품산업을 글로벌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와 경북도, 경산시에 화장품 기술개발과 인프라 사업 등 종합적인 지원 대책과 글로벌 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 조기구축, 해외홍보마케팅 등 해외 수출시장 확대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기업건의문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또한, 경북도지사, 경산시, 대구한의대, ㈜신생활, ㈜DR, ㈜영도코스메틱, 코리아향진원, 경산화장품산업발전협의회 등 8개 기관은 글로벌 K뷰티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산 경제혁신 5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K뷰티 화장품산업을 집중육성해 '연구와 생산, 비즈니스가 함께 이루어지는 아시아의 융복합 산업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말하고 관련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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