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

기사입력 2020.10.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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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료생 20여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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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군은 지난 27일 경북하이테크 빌리지 세미나실에서 교육 관계자와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잠재적 사회적경제 예비주체를 발굴해 사업 주체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목표 수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8일 설명회를 시작으로 10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소셜비즈니스 지원 전문기관 (사)지역과소셜비즈, △대구대학교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농업회사법인 ㈜그린벨트의 친구들 △각산마을협동조합 △칠칠곡곡협동조합 △우든협동조합 등 성공적으로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운영 중인 대표들이 강사로 나서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칠곡군민은 물론 구미, 대구, 포항, 울진 등 타 지역 주민까지 교육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급성장하고 있는 우리군의 사회적경제 영역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의 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칠곡군에는 사회적기업 15곳, 마을기업 5곳, (사회적)협동조합 47곳 등 7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있으며 매해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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