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톡톡 발바닥 마사지대 기탁

기사입력 2020.11.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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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씨케이주식회사 이동원 대표

    고령 피씨케이.jpg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가 고향이며 현재 대구 성서공단에서 자동차 및 산업용 고무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피씨케이주식회사 대표이사 이동원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고무로 발바닥 마사지대를 제작해 500개 (1천만원 상당)를 개진면에 기탁했다.
    피씨케이주식회사는 2000년에 설립해 현재 대구 성서공단에서 자동차 및 산업용 고무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이동원 대표는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해 졸업한 고등학교, 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매년 고령군에 희망의 성금 및 물품기부를 하고 있다.
    2019년에는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을 살려 발바닥 마사지대 제품을 생산해 고령군 거주 독거노인 800여명(1,600만원)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외출이 제약되면서 운동량이 떨어져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 속에서 집에서 손쉽게 발바닥 마사지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씨케이주식회사 이동원 대표이사는 “우리가 만든 발바닥 마사지대를 관내 어르신들에게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곳에 꾸준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노재창 개진면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이동원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탁한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70세 이상 가구 및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산불감시원, 면청사 인부 등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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