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간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의 귀감 되다

기사입력 2016.04.2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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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년간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의 귀감 되다 와촌장학회, 인재 육성의 장 마련 경산시 와촌장학회는 28일 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회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로 설립 14돌을 맞는 와촌장학회는 지역 인재양성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뜻을 같이 한 회원 45명의 회비 및 기탁금을 재원으로 면내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대상으로 올해 총 17명 1천360만원, 4월 현재 14회에 걸쳐 105명에게 4천78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성연 와촌장학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송의근 와촌면장은 "인적자원 발굴과 교육기반 확충을 통한 교육 일류도시 건설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와촌장학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금일 선발된 장학생들이 오늘을 계기로 훌륭하게 성장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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