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도리원초, 인구골든벨 실시! #대구경북일보 #의성만사

 

  2020학년도 경상북도 ‘인구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의성 도리원초등학교는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구골든벨’을 실시했습니다.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체육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라 실시됐습니다. 

  안전한 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과 체육관 환기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철저히 대비한 가운데 대한민국 저출산의 상황과 고령화의 문제점 그리고 한국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인식 등에 대한 것은 물론, 생명존중과 가족의 이해 및 다문화 교육 등에 관련한 소양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한 ‘명랑운동회’행사와 병행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제한된 학교행사만을 체험하고 있는 도리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기쁨과 배움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명랑운동회 및 인구골든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나라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앞으로 인구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김탁환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군은 물론, 경상북도 전지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학교구성원들이 함께 고민해 보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