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선수단 4일간의 열전 마무리

기사입력 2016.05.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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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선수단 4일간의 열전 마무리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산시체육회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25개 종목에 860명의 임원·선수단을 파견해 경주시와 치열한 접전 끝에 종합 4위의 목표를 달성했다 경산시는 9일 폐막한 '제54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총점 160.9점으로 시부 종합 4위를 차지했고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시·군 입장식에서 일등교육도시와 옛 삼한시대 압독국의 도읍지 경산, 그리고 글로벌 K-뷰티 중심도시 경산의 역사와 미래를 잘 표현해 2년 연속 입장상을 수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7일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며 "필승의 각오로 경기에 임해 27만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여 달라"며 응원했다. 또한 경산시 각 실과 및 읍면동에서도 25개 전 종목 경기장을 방문하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냈다. 신 도청 시대를 맞아 첫 대회로 치러진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23개 시·군 전 도민이 힘과 저력을 보여준 경북의 힘찬 미래를 볼 수 있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16개, 부별 신기록 1개 등 모두 22개의 신기록이 수립돼 경북체육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대회로 평가됐다. 특히 경산시는 육상 400mR(41초23)와 수영 남자학생부 계영 400m에서(3분43초62) 대회신기록을 달성하며 경산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한편 도민체전에서 시부 종합 1위는 포항시 217.6점, 2위 구미시 201.5점, 개최지 안동시가 173.8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2017년 제5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영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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