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주) 오픈스택 주식회사에서 지난 11일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남재권 대표는 1971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에서 태어나 도평초등학교와 현동중학교를 졸업하고, 도시로 나가 현재는 경기도 성남시에서 IT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남 대표는 출향해 도시의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고향 청송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인식했고,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도움이 되는 일을 실천하고자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후배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학습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윤경희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생각하는 남재권 대표님의 정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우리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