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발전 전략 수립 기본틀 마련

기사입력 2020.12.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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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초청 토론회

    성주참외 미래50년.JPG

     

    성주군은 1일 군수, 군의원, 농협, 농업인단체 및 생산자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참외 미래50년 발전전략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 및 전문가 초청토론회를 개최했다.
    ‘성주참외 50년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구용역은 성주참외 재배 50년의 역사 아래 거둔 성과들을 바탕으로 미래50년을 준비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지난 8월 초 착수보고회 이후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내용을 진단해보고 관련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된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참외산업의 일선에 있는 생산·유통 단체, 농민·사회단체, 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참외산업 발전전략 수립에 필요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내어 놓으며 전략수립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전문가 초청 토론회에서는 생산가공 · 마케팅 · 수출부문 각분야 전문가 3명의 분야별 추진 과제안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중간보고회 및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추가 검토 후 최종 보고 과제내용에 반영될 예정이며, 최종보고회는 12월 중순경 개최 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재배 50주년의 해를 맞아, 현재 우리 참외산업을 진단하고, 미래50년을 대비하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제안된 여러 의견들을 바탕으로 참외산업에 꼭 필요한 발전전략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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