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사랑의 쌀 기탁

기사입력 2020.12.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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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육농회

    고령육농회.jpeg

     

    고령군 육농회는 7일 쌍림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나눔을 실천했다.
    육농회는 과거 고령군 4-H클럽 출신의 70년생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으로 각 읍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거주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2005년부터 16년간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해 오고 있다.
    육농회 회원들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희준 쌍림면장은 “힘든시기에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육농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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