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유력 일간지 새마을세계화사업 극찬

기사입력 2021.01.08 21:49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게으른 목동을 부지런한 농사꾼으로"

    세네갈 유력 일간지 새마을세계화사업 극찬 


    "게으른 목동을 부지런한 농사꾼으로"

     

    12월 새마을세미나 기사.jpg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세네갈 유력 일간지 르 테모앙(le Témoin)이 최근 새마을세계화사업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지면을 크게 할애해 상세히 보도했다고 밝혔다. 

      르 테모앙은 지난 11월 4일자 기사를 통해 황무지를 개간, 104 헥타르의 농지로 바꾸어 헥타르당 6.5톤의 쌀을 생산한 음보로비란 새마을시범마을의 성과는 “음보로비란의 새마을농업혁명(Saemaul révolutionne l'agriculture à Mbolo Birane)”이라고 극찬했다. 

      기사는 펌프를 설치해 강물을 끌어올리고, 세네갈 최초로 콘크리트 흄관 농수로를 건설해 물을 공급하고, 새마을교육을 통해 게으른 목동을 부지런한 농사꾼으로 만든 새마을세계화사업을 상세히 소개하고, 안덕종 세네갈 사무소장과 현지 새마을위원회장의 인터뷰를 함께 보도했다. 

      또한 12월 16일자 기사는 멩겐보이 새마을시범마을에서 개최한 새마을세미나에 대해 다루며 세미나 발표내용과 함께 멩겐보이와 음보로비란의 세네갈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세네갈 농업 현대화에 새마을세계화재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2014년부터 세네갈 생루이주 4개 마을에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고, 세네갈 정부는 재단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2016년부터 재단 세네갈 사무소에 외교공관에 준하는 특권과 면제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마키 살(Macky Sall) 대통령은 황무지 104 헥타르를 개간, 성공적으로 쌀농사를 짓고 있다는 소식에 큰 감명을 받고 재단의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 현장을 조만간 방문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안덕종 새마을세계화재단 세네갈 사무소장은 “세네갈 언론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에 대해 혁명이라고 표현할 만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사업은 주민이 주인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세네갈의 식량자급자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