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중,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 열다

기사입력 2021.05.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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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교육과 사회공헌, 두 마리 토끼를 잡다

    군위01 벼룩시장.jpg

     

    효령중학교는 지난 12일 중학교 3학년 사회수업에서 경제교육의 일환으로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을 열었다.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은 3학년 학생 12명이 3개의 모둠으로 나눠 집에서 활용하지 않는 물품과 선생님들의 물품을 지원받아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을 통해 판매하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모둠원끼리 역할 분담후 협의를 통해 물품 가격 책정, 홍보 포스터 제작 및 판매 전략 수립의 단계로 실시했다. 이후 벼룩시장이 열리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홍보 및 판매 활동을 통해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선생님들과 1, 2학년 학생들의 참여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3학년 학생들의 사명감과 열정의 결과인 판매수익금은 경상북도교육청사업인‘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에 각 모둠원의 이름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최○○ 3학년 학생은 “벼룩시장을 통해 실제적인 경제수업의경험뿐만 아니라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기부행사에 동참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효령중 박종대 교장은 “학생 중심 수업의 일환으로 열린 ‘신나는 교실 벼룩시장’이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산교육의 장이 됐으며 더 나아가 기부라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시민의식을 고취시킨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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