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초청 특강 개최

기사입력 2021.05.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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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도 지역균형발전과 문경의 미래발전 방안 고민하는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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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는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을 초청해 ‘국가균형발전 2021,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균형 뉴딜’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국가 불균형 문제와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이해하고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문경의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경시정책자문위원, 지역발전협의회 위원, 공무원 등 50명 이내의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대면 강의에 참석하지 못한 공무원들을 위해 온라인 강연을 동시 진행했다.
    김사열 위원장은 특강에서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핵심전략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시대 한국판 뉴딜의 중요한 축인 지역균형뉴딜, 지역성장 거점화 추진, 균형발전지표를 활용한 차등 지원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자체가 지역특성을 살린 특색있는 사업 발굴과 초광역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특강을 해주신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앙과 지역 간 소통을 통해 지역주도 균형발전 정책들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청 강사인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지난 1956년생으로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나와 경북대학교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생물학 석사, 코펜하겐대학교 분자생물학연구소 생물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경북대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상임대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거쳤고 지난해 3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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