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60~74세 백신접종 사전예약률 41%에 달해

기사입력 2021.05.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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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군은 60∼74세,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 9세 이하 어린이 교사 등 7,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총 41% 정도이다.
    연령대별 사전예약률은 70∼74세와 만성 중증호흡기질환자 2138명 중 약 54%, 65∼69세 2498명 중 약 44%, 60∼64세 2632명 중 약 28%,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돌봄 인력 67명 중 약 58%가 사전예약을 마친 상태이다.
    사전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예방접종 누리집,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예방접종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 사이에 군위군 관내 위탁의료기관 서광외과의원, 영남한빛의원, 현대내과의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들고 있는 효과와 같다. 우산을 든 사람이 많아진다면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빼곡한 우산 사이에서 비를 맞지 않고 지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지킴이로써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시일이 소요됨에 따라 사전예약 기간에 신청하셔서 일상회복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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