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난 18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0년 경상북도 시군종합 평가’와 ‘2020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수상했다. 
군은 ‘2020년 경상북도 시군종합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 11년 연속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 나가고 있고, ‘2020년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경상북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경북도 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군민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국정·도정 주요시책 100여 개 지표로 23개 시군의 행정능력을 평가한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 역점시책 등 지차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를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기에 이러한 수상은 더욱 특별하다.
또한, 규제개혁 평가에서 군민생활편익 증진을 위한 불합리한 자치법규개정, 규제개혁 읍면순회 현장토론회를 비롯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92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행정안전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해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 절차 간소화’ 등 총 9건에 대한 정부차원의 규제를 개선·수용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군은 그동안 공직자 스스로가 경직된 사고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해왔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직자분들이 맡은 바 최선을 다했기에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군정운영으로 군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이 체감하는 명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