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협력으로 '온정의 집수리 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1.05.2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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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01 집수리.jpg

     

    삼국유사면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기관 협력 사업으로 지난 14일 올 초 강풍으로 인해 지붕의 절반이상이 파손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지붕수리 사업을 실시해 새 단장된 집을 선물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발생했고 지붕 수리에 필요한 5백만 원 정도의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면사무소와 삼국유사면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수차례에 걸쳐 지원을 요청한 결과 지붕수리에 필요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번 사업으로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비만 내리면 걱정이었으나 이제는 비바람 및 눈보라에도 평온하게 잠을 잘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준 면사무소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및 삼국유사면 적십자봉사회에도 형언할 수 없이 고맙다”고 거듭 감사를 표했다.
    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이번에 많은 도움을 주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펼쳐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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