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복지 위기가구 해소 및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달 31일 의성축산업협동조합과 민관협력 MOU협약을 체결, 호혜적 관계를 통해 보건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성축산업협동조합은 매년 나눔축산행사로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고, 이번에도 폭염을 대비해 80세 이상 어르신 전원인 500여 가구에 1,000만 원 상당의 고기를 지원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지역 조합으로서 마땅히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협력하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호혜적인 관계로 위기가구 없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