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과 신속 정확한 사안처리 지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책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 및 사안처리 방안을 중심으로, 관내 학교폭력 전문 컨설턴트의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안, 성희롱‧성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해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학교폭력 사안에 공정하고 신속한 대처를 해야 하는 힘든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관련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관련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의견들을 모아줘다.
임미화 교육지원과장은 먼저 일선에서 애쓰시는 학교폭력 책임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리고 “최근 학교폭력 관련 사안은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수롭지 않게 넘긴 과거의 사안들이 현재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하므로,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 지도 시에 좀 더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