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함께 흘리는 구슬땀’농촌일손돕기 전개

기사입력 2021.06.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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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청 자치행정과 직원

    영덕02 일손돕기.jpg

     

    영덕군청 자치행정과 직원 15명은 지난  7일 축산면 도곡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돕는 등 현장행정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구마 파종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적기영농을 실현하고, 직원들이 우리 농촌의 고충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가주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군청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멀리서 볼땐 몰랐으나 현장에서 직접 겪어보니 우리 쉽게 접할 수 있는 농산물이 얼마나 많은 농민들의 구슬땀이 모여 수확되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또한 박한 행정복지지원국장은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템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적인 행사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직원들과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해 농번기 농촌의 일손부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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