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기사입력 2021.08.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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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8 점곡면주거환경.jpg

     

    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중증장애인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성자원봉사센터, 여성자원봉사대 등이 참여한 주거환경개선사업만 올해로 벌써 7번째 진행했다.
    대상 가구는 중증장애인으로, 오랫동안 여러가지 잡동사니 등을 집으로 가져왔고,  집 전체가 각종 쓰레기로 가득해 악취로 인한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집 내부 및 외부 쓰레기를 깔끔히 정리했고, 청소 결과 쓰레기는 화물차 9대 분량이었다.
    이날 동참한 대상자의 동생은 “그동안 조금씩 정리하고 있었지만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도저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내 집 청소하듯 깨끗하게 치워주고 정리해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만수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내 일처럼 봉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긴 시간 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을 위한 봉사를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정재섭 점곡면장은 “오늘처럼 무더운 날씨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민관이 협력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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