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이웃사촌시범마을, 청년 창업의 1번지로 도약하다

기사입력 2021.08.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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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의성05 창업오리엔테이션.JPG

     

    의성군은 지난 17일 이웃사촌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1년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청년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은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지방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의 하나로, 타 지역 청년이 의성군 주민과 연계해 도출해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업 지원하며 청년들의 이웃사촌시범마을 정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선발된 6개팀 12명 선정자들의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사업 취지와 목적, 사업 추진일정과 절차, 사업비 집행방법, 각종 유의사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고, 재치있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각으로 청년들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선정자들은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안계면 내에 사업장을 사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은 앞으로 선배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 자리를 적극 마련해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등을 함께 논의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꿈과 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들의 신규 창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창업한 청년들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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